10월 초 수출입 모두 감소… 무역수지 5억 달러 적자

채성군 기자

등록 2025-10-13 11:38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한 130억 달러, 수입은 22.8% 줄어든 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액 추이(억달러) 

조업일수 감소(3.5일)로 인해 전체 수출입 규모는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27.8억 달러) 대비 33.2% 증가해 긍정적인 흐름도 일부 확인됐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47.0%), 석유제품(6.2%)이 증가한 반면, 승용차(△51.8%), 무선통신기기(△28.9%), 자동차 부품(△49.1%)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도체의 수출 비중은 전체의 34.7%로 14.7%포인트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대만(200.4%), 홍콩(5.2%)을 제외하고, 중국(△19.1%), 미국(△43.4%), 베트남(△19.0%), 유럽연합(△44.0%) 등 주요 교역국 수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연합으로의 수출 부진이 두드러졌다. 중국, 대만, 미국 3국에 대한 수출이 전체의 47.7%를 차지했다.


수입의 경우 원유(22.2%), 석탄(17.8%) 수입이 증가했으며, 반도체(△20.0%), 가스(△29.1%), 기계류(△32.9%) 등은 감소했다. 전체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대상국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41.4%), 대만(0.6%), 호주(18.0%)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34.5%), 미국(△27.7%), 유럽연합(△40.4%)에서의 수입은 크게 줄었다.


이번 통계는 단기 수출입 흐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조업일수 차이에 따라 수치 해석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연간 최종 통계는 2026년 2월 확정될 예정이다.


채성군

채성군

기자

공직자 ‘부모찬스’ 채용 요구 금지…청탁·이해충돌 규제 강화

공직자의 민간 대상 ‘부모찬스’ 채용 요구 등을 금지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정과제 ‘반부패 법률 강화로 부정부패 엄정 대응’의 일환으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뉴스위드
등록번호전남 아 00587
발행인채성군
편집인채성군
연락처010)3624-7970
이메일spl7970@naver.com
주소 전남 나주시 그린로335 303호
뉴스위드

뉴스위드 © 뉴스위드 All rights reserved.

뉴스위드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