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26 가장 혁신적인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6위에 선정됐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미국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한 ‘2026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Most Innovative Companies)’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6위에 선정되며 에너지 기술 파트너로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패스트 컴퍼니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매년 전 세계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끈 기업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리스트다. 올해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은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급망 내 탄소 배출 평가 과정에 AI를 적용해 이를 간소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5년간 주요 공급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5년 3분기 기준 당초 목표였던 50%를 넘어선 53% 감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5년 7월에는 Agentic AI를 활용한 ‘자이고 허브(Zeigo Hub)’를 출시했다. 자이고 허브는 공급업체의 배출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하고 탈탄소화 프로그램 운영 및 공시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추가 비용 없이 2700개 이상의 공급업체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춰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후 2026년 1월에는 ‘Resource Advisor+’ 플랫폼에 해당 솔루션을 통합하며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Zero Carbon Project)’는 Scope 3 배출까지 범위를 확대해 공급망 전반의 탄소 저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 4분기 기준 총 8억62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 및 회피하며 기존 목표인 8억 톤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190년에 걸쳐 축적해 온 기술 혁신의 유산과 에너지 기술 파트너로서의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 허브스팟 등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과 함께 선정되며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를 핵심 전략 축으로 삼아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공급망 내 탄소 배출 평가 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접목·구현한 점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언급됐으며, 이는 AI 기반 에너지 관리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은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2026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AI 수요 증가로 에너지 시스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공급망 전반의 탄소 배출 관리를 위해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데이터와 에너지 전문성을 결합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에너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 가트너 ‘공급망 Top 25’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이 처음으로 400억유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채성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