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결제한 거 맞나?’ 의심에서 시작된 지도 기반 가계부 앱 ‘카드발자국’ 출시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4-24 08:37

‘카드발자국’은 결제 알림 문자와 푸시 알림 등을 바탕으로 소비 내역을 정리하고, 소비의 흔적을 지도와 커뮤니티로 연결해 내 소비를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카드 명세서 속 모호한 상호명 때문에 ‘여기가 어디지?’라며 고민하던 불편함을 해소할 앱이 등장했다. 베테랑 웹 기획자가 최신 개발 트렌드인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통해 직접 제작한 위치 기반 소비 기록 앱 ‘카드발자국’이 정식 출시됐다.


‘내가 쓴 돈인데 왜 기억이 안 날까?’라는 질문의 해답


로이북스의 앱 개발 사업부 로이스튜디오(RoyStudio)가 개발한 ‘카드발자국’은 개발자가 카드 명세서를 보며 느낀 실제 의구심에서 시작됐다. 텍스트로만 나열된 불친절한 결제 내역은 소비 장소를 직관적으로 떠올리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거 내가 결제한 거 맞나?’, ‘이 시간에 여기를 갔었나?’ 하는 일상의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자가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다. 기획자가 AI 에이전트와 소통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로직으로 구현하는 이 방식을 통해, 기획 의도를 왜곡 없이 서비스에 녹여낼 수 있었다. 전통적인 개발 프로세스의 한계를 넘어 기획자의 시각이 앱의 기능 하나하나에 세밀하게 반영된 결과물이다.


소비는 숫자가 아니라 ‘장소’로 증명된다


기존 가계부 앱들이 지출 금액이라는 ‘숫자’ 통계에 집중했다면, 카드발자국은 그 지출이 일어난 ‘장소’에 집중해 사용자의 기억을 되살려준다. 카드 결제 알림을 기반으로 소비 장소를 지도 위에 즉시 시각화해주기 때문에, 아무리 낯선 상호명이라도 지도 위 위치를 확인하는 순간 ‘아, 그때 거기!’라며 의구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히 내 기록을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의 흔적을 연결한 점도 눈에 띈다. 내 주변 상권에서 어떤 소비가 활발한지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동네의 생활 패턴을 파악하는 재미를 더했으며, 소비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단순 관리를 넘어선 새로운 소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구심을 확신으로, 복잡한 가계부 대신 ‘발자국’을 남기세요


‘카드발자국’ 개발자는 웹 기획자로서 평소 느꼈던 개인적인 불편함, 즉 내 결제 내역에 대한 의구심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브 코딩을 통해 기획자의 시각에서 가장 직관적인 해결책을 원형 그대로 구현한 만큼,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비 패턴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카드발자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기획자가 직접 AI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사용자 경험을 실시간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채성군

채성군

기자

한전KDN, KOICA ODA 선정... AI-에너지CIT로 세네갈 농촌 에너지 자립 주도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26년도 공공협력 사업 공모에서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사업’의 본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세네갈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동신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추진되며

뉴스위드
등록번호전남 아 00587
등록일자2024-07-01
오픈일자2024-07-01
발행일자2026-09-06
발행인채성군
편집인채성군
연락처010-3624-7970
이메일cotjdrns7970@hanmail.net
주소 전남 나주시 그린로335 303호
뉴스위드

뉴스위드 © 뉴스위드 All rights reserved.

뉴스위드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