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한화생명, 2030 암경험청년 사회 복귀 돕는 ‘위케어리셋 캠페인’ 3기 모집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4-24 11:39

위케어리셋(WE CARE RESET) 운동회

암 치료라는 길고 험난한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에게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든든한 디딤돌이 마련된다. 대한암협회는 한화생명과 함께 암경험청년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2026 위케어리셋(WE CARE RESET) 캠페인’ 3기 참가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슬로건은 ‘다시, 나답게’다. 암이라는 불청객으로 인해 잠시 멈춰버렸던 2030 청년들의 일상 페이지를 마음 맞는 동료들과 함께 다시 써 내려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암을 경험한 청년과 비경험청년이 한 팀(크루)을 이뤄 5개월간 가장 ‘나다운’ 방식의 사회 복귀를 스스로 준비하는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으로, 혼자서는 막연하고 두려웠던 일들을 든든한 내 편과 함께 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선발된 30개 크루에게는 머릿속으로만 상상했던 꿈을 직접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최대 3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활동 분야에는 제한이 없다. 등산이나 러닝으로 땀 흘리며 성취감을 맛보는 ‘함께 움직이기’, 글·그림·음악 등 예술로 나를 표현하는 ‘함께 창작하기’,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환원하는 ‘함께 나누기’ 등 크루만의 색깔을 듬뿍 담은 모든 프로젝트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신나는 발대식(운동회)을 시작으로 다른 크루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벅찬 성장을 응원하는 네트워킹 데이 등 한화생명과 대한암협회가 준비한 다채로운 혜택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앞서 참여했던 캠페인의 이전 기수들은 가슴 뛰는 변화를 겪은 바 있다. 암경험자와 비경험자로 구성돼 하나의 목소리로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긴 공연 크루 ‘위하모니아’, 유방암 경험자들이 뭉쳐 한라산과 설악산 등 험준한 능선을 오르며 압도적인 성취감을 맛본 등산 크루 ‘걸어봄’, 소아암 병동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모루인형과 편지를 전하며 나눔을 통해 더 큰 위로를 얻은 봉사 크루 ‘킨더가든’ 등은 평범한 일상을 나누는 연대 자체가 얼마나 강력한 ‘회복의 마법’이 되는지를 여실히 증명해냈다. 이러한 1, 2기의 다양한 활동은 위케어리셋 인스타그램(wecare_res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20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단체며, 반드시 1명 이상의 암경험청년이 크루 대표로 포함돼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목) 24시까지며, 대한암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cscancer.org)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크루 대표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팀은 5월 11일 개별 통보되며, 11월까지 5개월간 눈부신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대한암협회는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다시 푸르른 일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청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캠페인에 도전해 보라며, 암경험청년의 삶은 이미 그 자체로 충분히 빛나고 있다고 독려했다.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위케어리셋 캠페인 운영사무국(wecare_reset@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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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부모찬스’ 채용 요구 금지…청탁·이해충돌 규제 강화

공직자의 민간 대상 ‘부모찬스’ 채용 요구 등을 금지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정과제 ‘반부패 법률 강화로 부정부패 엄정 대응’의 일환으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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