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2026년 7월 9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나라 로케시 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전반과 주 정부 차원의 협력 및 우리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장관 면담
이 날 면담 대상인 로케시 장관은 현재 인적자원개발, 정보기술전자통신, 실시간거버넌스 부처 장관직을 겸임하는 핵심 인사다. 그는 외교부의 '서남아 유력인사 초청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한국을 찾았다.
정 차관보는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이후 양국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였던 한국 기업 지원을 언급하며,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로케시 장관은 '이번 방문 계기에 여러 한국 기업과 안드라프라데시 주에 대한 투자 기회 등을 모색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실 있는 방문 일정을 위해 협조한 외교부와 관련 기관, 기업들에 사의를 표했다.
7월 5일 방한한 로케시 장관과 주 대표단은 외교부 및 산업부 면담을 비롯해 기아차, 현대모비스,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기업과 협회를 만나는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투자 로드쇼 등을 거쳐 7월 11일 귀국한다.
한편 외교부는 인도 중앙 및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내 친한 인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등 대통령 국빈 방문의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채성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