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3기 성과 공유회를 열고 유망 스타트업 7곳과의 협업 성과를 공개하며 유통 사업의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좌측 6번째)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좌측 7번째)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7개 스타트업 임직원이 3기 ‘퓨처 리테일’ 성과공유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퓨처 리테일’은 GS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3기에는 크랩스, 리콘랩스, 드랩, 데이터라이즈, 제트 AI, 팀리미티드, 오믈렛 등 7개사가 최종 선발돼 4개월간 PoC(사업 실증)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허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참여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각 사는 AI 등 특화 기술을 GS리테일 사업에 적용한 협업 결과를 발표했다.
GS25와 오믈렛은 AI 수요 예측 기반 발주 최적화 모델을 실증했고, GS샵과 크랩스는 AI ‘숏픽’ 콘텐츠 제작 자동화를 추진했다. 회사 측은 일부 과제가 현장 적용 단계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특히 오믈렛과의 AI 기반 발주 최적화 협업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나머지 6개 스타트업과도 AX 기반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유통 전 영역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4기 ‘퓨처 리테일’ 준비 작업에도 착수해 상반기 중 신규 스타트업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선발 기업에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 실증 자금과 GS리테일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기회, 전문 인력 1대1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이성화 신성장부문장은 “GS리테일이 7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추진하며 유통 업계의 AX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AX 혁신을 지속 추진해 고객에게 차별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채성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