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반영 통한 생태축 복원과 국가정원 기반 마련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고 국가정원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사진 설명)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단절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고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 설명)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조감도.(사진 제공-나주시)
2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기본계획 수립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도시생태축 복원위원회 소속 생태·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을 자문했다.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기본구상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영산강의 생태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과 함께 생태축 연결성 강화,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태·정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영산강 저류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고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6년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은 나주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갈 소중한 생태자산”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이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영산강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채성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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