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하계 성수기 맞아 인천공항 출입국심사 특별 대책 시행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7-22 10:57

법무부가 하계 성수기를 맞아 해외 여행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공항 출입국심사 특별 근무 대책을 시행한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전경사진 

이번 대책은 성수기 기간 집중되는 여행객들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법무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 근무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제1터미널 1번 출국장은 5시 30분, 4번 출국장은 6시에 조기 개방한다. 제2터미널 2번 출국장 역시 5시에 문을 연다.


또한, 가장 혼잡한 새벽 시간대 심사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제1터미널은 평소보다 8명 많은 32명을, 제2터미널은 6명 늘어난 20명의 심사관을 투입한다.


이어 일반 부서 인력을 출입국심사 지원 업무에 배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새벽 시간대 출국 심사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미성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승객을 위한 서비스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출국장 외부 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출국장 내부에서도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해당 서비스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제2터미널 동·서편 출국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자녀 동반 가족의 등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우리 국민들이 출입국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심사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얼굴로서 안전하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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