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호주 경제안보대화 개최,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 본격화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8-18 19:25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18일 서울에서 조지 미나 호주 외교통상부 통상·투자차관보와 '제1차 한-호주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하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1차 한-호주 경제안보대화 개최,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 본격화

이번 회의에는 김장희 산업통상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을 비롯해 외교부, 산업통상부, 과기정통부 등 양국 관계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측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한 조정관과 조지 미나 차관보는 한국과 호주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경제안보 협력 파트너임을 재확인했다. 양국은 지난 4월 발표된 '한-호주 에너지 자원 안보 공동성명'을 기반으로 협력 분야를 경제안보 전반으로 확장했다.


호주는 한국의 최대 LNG 공급국이자 주요 핵심광물 공급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와 자원 분야에서 높은 상호보완성을 유지해 왔다. 또한 양측은 이번 대화에서 에너지·자원 안보를 넘어 핵심 신흥기술 분야까지 협력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글로벌 경제안보환경 평가, 에너지 안보, 핵심광물, 핵심기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국의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제1차 대화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경제안보 분야에서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양국은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기업 등 민간 부문과의 소통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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