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경남 고성군에 '바다숲' 조성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8-19 12:43

해양수산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바다숲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20일에 체결한다.


민·관 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경남 고성군에 '바다숲' 조성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최성봉 LG전자 전무,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자원 증대와 생물다양성 확보 및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협력한다. 또한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과 ESG 경영 활성화, 해조류의 탄소흡수원 국제인증 획득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LG전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 13억 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은 경남 고성군 덕명리 인근 해역에 1.5㎢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바다숲 조성에는 바위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갯닦기를 비롯해 해조류 이식과 포자 확산 시설 설치, 성게 제거 등의 작업이 포함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이번 사업의 수행과 관리를 전담한다. 경상남도는 조성 완료 이후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해조류 관리 등 사후관리를 지원해 생태계의 안정적 유지를 돕는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협력은 정부와 민간, 공공이 뜻을 모아 바다생태계 보전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범적인 상생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실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바다숲 조성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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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2026 임단협 체결·상생발전 공동선언

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가 2026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하며 6년 연속 무분규·조기 타결을 달성한 가운데,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상생발전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 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가 8월 14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이순신홀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노사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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