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부터 약수·야생화까지…숨은 매력 품은 국립자연휴양림 5곳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8-19 13:47

폭포와 약수, 기암괴석, 야생화 등 저마다 특별한 자연경관을 품은 국립자연휴양림 5곳이 여름철 숲 여행지로 소개됐다.


신불산 파래소폭포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유명 관광지의 혼잡을 피해 자연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5곳을 추천했다.


울산 울주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는 천연림 계곡을 따라 30분가량 오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파래소폭포를 만날 수 있다.


가벼운 등산과 폭포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영남알프스 등산의 거점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곳이다.


충북 단양 황정산자연휴양림은 산과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징이다. 옥황상제의 정원처럼 아름답다는 황정산에는 부처님 손을 닮은 칠성암 등 독특한 자연경관이 자리하고 있다.


강원 홍천 삼봉자연휴양림은 가칠봉·응복산·사삼봉 등 세 봉우리에 둘러싸여 숲이 깊고 계곡물이 맑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인 삼봉약수가 있으며 맑은 계곡에는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어 청정한 산림 생태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경북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은 문복산과 가지산 등 해발 1,000m급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다. 활엽수림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m 높이에서 물줄기가 쏟아지는 용미폭포가 자리해 숲과 계곡, 폭포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경북 영양 검마산자연휴양림은 금강송 숲과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간이다. 숲속도서관도 갖춰 자연 속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려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널리 알려진 명소뿐 아니라 한 번 더 찾아갈 때 비로소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휴양림이 많다”라며, “자신에게 꼭 맞는 특별한 여행지를 찾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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