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제3회 서울조각페스티벌 참석… '예술 도시 서울' 강조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8-31 09:05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제3회 서울조각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가치를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제3회 서울조각페스티벌 참석… '예술 도시 서울' 강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시 전역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드는 '조각도시 서울'의 핵심 행사다. '예술의 도시, 산들바람 타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뚝섬한강공원, 서울숲 등 서울 시내 5곳에서 펼쳐진다. 총 123점의 조각 작품과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11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날 야외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권치규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등 미술계 주요 인사와 시민, 관광객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 시장은 이후창 조각도시서울 예술감독의 안내에 따라 전시 작품들을 감상했다. 그는 탁 트인 녹지와 어우러진 야외 조각의 매력을 직접 살피며 현장을 둘러봤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서울 곳곳에 놓인 조각 작품들이 시민의 일상에 미소와 여유를 더하면서 서울을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우리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며 서울의 예술적 매력을 마음에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 시장은 “일상에서 좋은 예술을 만날 수 있고 즐길거리와 볼거리, 느낄거리가 더욱 풍성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3회 서울조각상' 입선작 15점에 대해 직접 시상했다.


한편 시는 입선작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선정한다. 또한 관람객 투표를 통해 시민상 1점을 별도로 뽑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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