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그린스쿨 여성반’, K리그 퀸컵 2년 연속 출전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08 17:06

전북현대모터스FC의 ‘그린스쿨 여성반’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26 K리그 여자축구대회 퀸컵(K-WIN CUP)’에 전북현대 대표로 참가한다.


전북현대 ‘그린스쿨 여성반’, K리그 퀸컵 2년 연속 출전

이번 대회는 1일 전북현대 그린스쿨 여성반 회원 중 선발된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구단은 1년 이상 수업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원 동기와 참가 의지를 심사해 선수단을 꾸렸다.


팀 구성원들은 한의사, 야생동물 간호사, 보험설계사, 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가졌다. 이들은 축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녹색 유니폼을 입고 하나의 팀으로 뭉쳤다.


이들은 지난 8월 1일 서울과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출정식을 열고 홈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 날 선수들은 대회 완주와 팀워크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훈련을 이어왔다.


선수단의 목표는 지난해 기록한 1승 1무를 뛰어넘는 2승 달성이다. 부상 없는 안전한 경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현대 대표팀 주장 박이슬은 “지난해 1승 1무라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올해는 무엇보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며 ‘2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박이슬은 “그동안 그린스쿨에서 흘린 땀방울을 바탕으로 전북현대의 이름을 높이고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여성 축구 저변 확대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K리그 소속 29개 팀과 연맹 연합팀 등 총 30개 팀이 6인제 미니축구 방식으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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