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개관, 지역 혁신거점 도약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09 18:04

정부가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는 캠퍼스 혁신파크의 첫 거점국립대 모델을 완성했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9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9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정부와 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대학 부지 내에 산학연혁신허브를 건립하고, 기업 입주와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원대 산학연혁신허브는 거점국립대학 중 최초로 개관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지난 2024년 말 준공된 한남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 성과이다.


이 날 개관한 시설은 연면적 22,285㎡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조성됐다. 독립된 98개의 기업 및 기관 입주 공간과 첨단 연구 장비를 갖췄다.


현재 44개 기업이 53호실 계약을 마치고 입주를 진행 중이다. 입주 기업은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정부는 입주 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부는 학생 참여 기회 확대와 기업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캠퍼스 혁신파크 입주기업을 주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의 거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는 바이오 및 의약품 특화단지 등과 연계돼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업종과 성장 단계에 맞는 특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강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가 단순 기업 임대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강원지역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성장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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