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중소 렌터카 업계 지원 위해 원금 상환 6개월 유예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14 11:52

현대캐피탈이 14일 자동차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중소 렌터카 업계의 경영 안정을 돕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대캐피탈, 중소 렌터카 업계 지원 위해 원금 상환 6개월 유예

이번 지원책은 현대캐피탈과 거래 중인 약 700여 중소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이들이 이용 중인 7,400억 원 상당의 금융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해당 업체들은 자동차 할부 원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받을 수 있다. 유예 기간 발생하는 이자 또한 50% 감면받게 된다.


이 날 현대캐피탈은 금융 지원 외에도 중소 렌터카 업체의 실질적 경영을 돕기 위한 추가 상생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검토 중인 방안에는 자사 리스 및 렌트 차량의 사고나 고장 시 중소 렌터카 업체의 차량을 우선 배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중소 렌터카 업체의 영업 자산 확보를 위해 현대캐피탈이 운용하던 장기 렌터카 반납 차량을 해당 업체에 우선 양도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 장기 렌터카의 전국렌터카공제조합 보험 상품 가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소 렌터카 업계와 상생, 협력하고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중소 렌터카 업체들에 대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추가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중소 렌터카 업계와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 렌터카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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