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C노선 15일 착공, 수원역·의정부역서 실물 모형 공개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14 17:53

국토교통부가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하며 이를 기념해 시민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망 

GTX C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청량리, 삼성, 양재역 등 서울 도심을 거쳐 경기 남부의 수원역과 상록수역을 잇는 86.6km 길이의 광역급행철도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에서 삼성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약 80분에서 30분으로, 수원에서 청량리까지는 약 75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되어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 날 오후 5시 수원역에서 홍보관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정부장, 공사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차 실물 모형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역, 20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노선 개통 시 단축되는 출퇴근 시간을 확인하고, 가상으로 차량 디자인을 직접 변경해 보는 등 쉽고 재미있게 C노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개통 기대감을 기념하는 네 컷 사진 촬영 부스와 GTX 관련 퀴즈를 풀면 경품을 증정하는 돌림판 이벤트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운영된다.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개관 행사에서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C노선의 착공을 국민께 알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전을 챙기며,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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