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엔 경기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 5선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15 17:57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미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도내 전통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엄선한 경기 전통주 5종을 11일 소개했다.


올 추석 차례상엔 경기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 5선

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전통주 제조 기술을 도내 양조업체에 이전하는 등 제품의 품질 향상과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소개된 술들은 경기도의 농산물을 활용해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산양조의 '오산막걸리'는 오산산 세마쌀 100%로 빚은 도수 6%의 생막걸리다. 합성 감미료 없이 자연 발효해 쌀 본연의 단맛과 곡물 풍미를 살렸으며, 맛이 무겁지 않아 전이나 잡채 등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린다.


김포 팔팔양조장의 '팔팔막걸리'는 김포금쌀을 원료로 한 6도 막걸리다. 별도의 감미료를 넣지 않고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신선한 쌀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로워 기름진 명절 음식에 곁들이기 좋다.


성남 내올담의 '담 골드'는 기술원이 개발한 잡곡누룩 제조 기술이 적용된 도수 12%의 약주다. 깔끔하고 드라이한 맛이 일품인 이 술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청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성과하주'는 여주 술아원이 여주 찹쌀과 경기미 증류원액을 섞어 만든 도수 20%의 술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차갑게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즐기기에 적합하다.


여주 추연당의 '소여강25'는 여주 쌀과 누룩으로 빚은 술을 두 차례 증류한 뒤 옹기에서 숙성한 도수 25%의 증류식 소주다. 고소한 풍미와 깊은 향을 지녀 갈비 등 고기 요리와 함께 즐기기를 추천한다.


해당 제품들은 각 양조장의 공식 온라인몰과 전통주 전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업체별 배송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미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과 양조업체 기술지원을 강화해 경기 전통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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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금성고 학생들과 '1일 시의원' 체험…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지난 12일 금성고등학교 학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제10대 나주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김관용 의장을 비롯해 최석순·황우선·정서연·김지니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금성고 학생들은 하루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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