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유엔총회 계기 파나마·바레인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21 16:20

조현 외교장관이 20일 제81회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계기로 유엔총회 의장 및 파나마, 바레인 외교장관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 외교장관, 유엔총회 계기 파나마·바레인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조 장관은 이 날 칼릴룰 라흐만 제81차 유엔총회 의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책임 있는 유엔 회원국으로서 제81차 유엔총회 논의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를 위해 신기술 및 AI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조 장관은 하비에르 에두아르도 마르티네스-아차 파나마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조 장관은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마르티네스-아차 장관은 '파나마 정부가 우리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한국 기업이 파나마의 인프라 및 폐기물 관리 사업에 참여 중임을 언급하며 '향후 파나마 정부에서 추진하는 메가 인프라 사업에도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한국과 파나마가 지난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며 국제평화 증진을 위해 공조해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자무대에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조 장관은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관계 활성화를 제안했다.


조 장관은 '한국의 기업들이 바레인의 주요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여 바레인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며 신규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양 장관은 현 중동 정세를 논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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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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