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4명과 다자주의 강화 논의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22 12:08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차 뉴욕을 방문해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4명과 면담하며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 외교장관,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4명과 다자주의 강화 논의

조 장관은 22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차기 사무총장 후보들을 차례로 만났다. 19일에는 캐롤린 로드리게스-버켓 주유엔 가이아나 대사와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을 면담했다.


이어 20일에는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전 유엔총회의장을, 21일에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각각 만나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장기화되는 무력 분쟁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현안에 대응하려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엔이 효과적이고 책임성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하며 차기 사무총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우리 국민의 유엔 진출 확대에 대한 후보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후보자들은 유엔 개혁을 위해 사무총장의 리더십과 회원국의 폭넓은 지지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후보자들은 '한국이 유엔에 꾸준히 기여해 온 중견국으로서 회원국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혁에 대한 지지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후보자들은 한국이 지난 6월 제주포럼에서 개최한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 세션이 사무총장 선출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고 주목했다.


한편,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차기 사무총장 선출 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재 총 7명이 후보로 입후보한 상태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천을 거쳐 유엔총회에서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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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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