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북·강원 산업단지, 청년 모이는 첨단 거점으로 재탄생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22 13:33

정부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북 완주 일반산단, 강원 원주 문막 일반산단을 '27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


제주·전북·강원 산업단지, 청년 모이는 첨단 거점으로 재탄생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는 9월 22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산업단지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청년층의 근무 기피 현상으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착공 후 20년이 지난 산단을 대상으로 8개 부처의 사업과 지자체 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 AI 전환, 그린 전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는 분산에너지와 청정 자원을 활용한 스마트그린산단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제주 고유자원 기반 RE100 혁신산단 조성 및 청정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전북 완주 일반산단은 AI 팩토리와 로봇 실증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제조 자율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이곳을 'M.AX 대전환을 통한 K-로봇첨단모빌리티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강원 문막 일반산단은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노후 제조거점의 AX-GX 전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원주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으로 관계부처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내년 1분기 중 해당 지구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협력해 핵심 사업의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관련해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이 날 제주 현장을 방문해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산업부 김규성 지역경제정책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균형성장 전략이 성공하려면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5극3특 성장엔진을 실현할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재부상해야 한다”며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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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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