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발달장애인 맞춤형 금융 교육으로 지역사회 자립 지원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23 12:27

서울시복지재단이 KB금융공익재단과 협력해 서울시 자립생활주택 및 지원주택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발달장애인 맞춤형 금융 교육으로 지역사회 자립 지원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발달장애인 경제·금융 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는 지역사회 주거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울시 자립생활주택 및 지원주택 입주자의 약 80%는 발달장애인이다. 이들은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통장 관리나 카드 사용 등 일상적인 금융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명의도용이나 대출사기 등 금융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커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재단은 직업훈련이 가능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생활 활용 중심의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돈의 의미와 가치 알기, 돈 벌기 및 모으고 불리기, 돈 쓰기와 돈 지키기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담았다.


교육은 매주 정해진 요일에 회당 2시간씩 총 4회차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황에 대처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등 자립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돈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물건을 살 때 계산기를 이용해 직접 금액을 계산해 보는 습관도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소비생활을 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경제·금융 교육은 단순히 금융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립 역량”이라며, “KB금융공익재단과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일상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역량을 갖추고 보다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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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15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재정 자율성을 훼손하는 미래대응기금 재원조달 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위해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이 되는 내국세에서 기금 전입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발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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