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일·가정 양립 위한 직원 간담회 개최

채성군 기자

등록 2026-10-21 16:35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1일 워킹맘과 워킹대디, 신혼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일과 가정의 양립 방안을 모색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이번 간담회는 육아를 병행하거나 출산을 계획 중인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무 속에서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이 날 '저출생 극복을 포함한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전면 전환은 국가의 최우선 과제이며, 나라살림을 책임지는 기획처가 일·가정 양립에서도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전략을 설계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일만큼이나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 지켜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육아시간, 유연근무제, 남성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요청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불필요한 보고와 회의를 줄이는 등 일하는 방식의 개선이 일·가정 양립의 출발점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오늘 들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우리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하고, 장관인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분이 가정에서도 행복해야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도 나올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기획처의 인사 및 복무, 사내 복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연근무 등 복무 제도의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보완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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