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舊 공항고 부지 점검… 도심 유휴부지 주택공급 속도

채성군 기자

등록 2026-10-23 10:49

한성숙 국무총리는 22일 서울 강서구 舊 공항고등학교 부지를 찾아 학교용지 복합개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주택공급 이행을 당부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주택공급 현장 점검 (10.22, 강서구 舊 공항고등학교 부지) 

이 날 현장에는 국토교통부 1차관과 강서구청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舊 공항고 부지는 8·13 대책의 일환으로 도심 내 가용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정부는 이곳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270호를 짓고 다목적 체육시설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협업으로 유휴 학교용지를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총리는 국토부와 LH로부터 사업 계획을 보고받은 뒤 개발 계획이 신속하게 주택공급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을 초기 단계부터 설계해 주거의 질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한 총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이나 관계기관 협의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학교용지 복합개발 특별법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한 총리는 또한 수도권 내 접근성 좋은 신규 부지 확보가 어려운 만큼, 도심 내 유휴부지를 추가 발굴해 적극 활용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통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다.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8·13 대책이 국민과의 약속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8·13 대책은 국민들과의 약속이며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국민들이 주거 안정을 체감할 때까지 사업별 걸림돌을 점검하고 계획된 착공과 입주를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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