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쌍문역 서측·연신내 도심복합사업 보상 착수… 주택공급 속도

채성군 기자

등록 2026-10-26 11:2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협의보상에 착수하고 연내 이주를 본격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협의보상에 착수하고 연내 이주를 본격 추진한다.

26일 LH에 따르면 쌍문역 서측 지구 1,404호와 연신내 지구 392호 등 총 1,796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된 이번 사업은 역세권 입지에 따른 우수한 도심 접근성이 특징이다. 이 날 보상 및 이주 절차를 시작으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속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보상과 이주 절차가 개시됐다. LH는 민간 대비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정비사업 강점을 바탕으로 사업 속도를 높였다.


이로써 LH는 앞서 9월 철거를 시작한 방학역 복합지구를 포함해 서울권 도심복합지구 6곳, 총 7,755호의 주택 공급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또한 LH는 11월 중 신길2지구와 증산4지구의 보상 절차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높은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한 사업성 개선 및 인허가 절차 단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민간 대비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LH는 신속한 도심 주택공급을 위해 정비사업 실행 조직과 지원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주비 대출 알선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상품 연계 등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도 병행한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복합지구 인근에 보상계약 사무소를 개소하고 법무사, 세무사, 금융기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쌍문역 서측과 연신내 도심복합지구도 후보지 선정 5년 만에 보상 절차에 착수한 만큼 빠르고 확실하게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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