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AI·양자·바이오 등 핵심기술 협력 강화

채성군 기자

등록 2026-10-30 15:0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캐나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제5차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캐나다, AI·양자·바이오 등 핵심기술 협력 강화

이번 공동위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양국은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정책과 연구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위는 2016년 체결된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한다. 올해는 협정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는 한국 측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캐나다 측 락슈미 크리슈난 국가연구위원회 부의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약 6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날 한국연구재단과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는 과학기술혁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활성화와 연구인력 교류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AI 분야에서는 한국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캐나다의 'AI for All' 전략을 공유했다. 양국은 지구관측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AI 활용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했다.


양자 기술과 관련해서는 연구지원기관 중심으로 개발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서는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제조 중심의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안보 분야에서 양국은 정책과 대응 현황을 살폈다. 신뢰할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협력 확대 가능성도 검토했다.


한편,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30일 필립 제닝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첨단기술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구 차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자연구협력 플랫폼 구축을 설명했다. 또한 캐나다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올해는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체결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간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기반 위에서 과학기술혁신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이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바탕으로 AI·양자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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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이끈 생산성·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 한자리에

산업통상부는 29일 서울 KBS홀에서 수상 기업 대표 및 산업계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한민국 생산성·지속가능경영 혁신대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성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이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국가생산성대회와 지속가능경영 유공 포상을 통합해 합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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