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2027년 1분기 스타링크 도입… 차세대 초고속 기내 Wi-Fi 제공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5-11 13:46

싱가포르항공 A350-900

싱가포르항공은 2027년 1분기부터 에어버스 A350-900LH, A350-900ULR, A380 항공기에 스타링크(Starlink)의 저궤도(LEO) 위성 광대역 인터넷을 적용한 차세대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전 세계 36개국 126개 도시에서 운항 중이며, 전 좌석, 전 클래스 무료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저궤도에 배치된 1만여 개 이상의 위성을 기반으로, 항공기용 ‘에어로 터미널(Aero Terminal)’을 통해 멀티 기가비트급 연결을 구현하며, 안테나당 최대 1Gbps 속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 객실 승객은 이륙부터 착륙까지 빠르고 안정적인 커넥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영상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공유, 게임,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무제한 무료 Wi-Fi 서비스는 이용 조건 변경 없이 스타링크 적용 항공기에서도 그대로 제공된다. 스위트·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는 물론,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이라면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도 모든 노선에서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여피텍(Yeoh Phee Teik) 싱가포르항공 고객경험 수석 부사장은 “빠르고 끊김 없는 기내 인터넷 환경은 이제 여행 경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싱가포르항공은 이미 전 기단과 다양한 고객층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폭넓게 무료 기내 Wi-Fi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링크 도입으로 이를 한층 더 강화해 고객들이 비행 전 구간에서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프리치(Jason Fritch) 스페이스X 스타링크 기업 영업 부사장은 “싱가포르항공에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스타링크를 통해 승객과 승무원 모두가 비행 중에도 지연이 거의 없는 원활한 커넥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거리 및 초장거리 노선에서도 더욱 즐겁고 끊김 없는 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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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부모찬스’ 채용 요구 금지…청탁·이해충돌 규제 강화

공직자의 민간 대상 ‘부모찬스’ 채용 요구 등을 금지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정과제 ‘반부패 법률 강화로 부정부패 엄정 대응’의 일환으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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