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 5년 만에 감소세… 오존 농도는 여전히 높아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16 09:48

경기도 내 최근 5년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오존 농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배출원 관리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경기도 미세먼지 5년 만에 감소세… 오존 농도는 여전히 높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도내 129개 대기환경측정소의 자료를 분석해 ‘2025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2021년 21㎍/㎥에서 2025년 18㎍/㎥로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


미세먼지(PM-10) 역시 2021년 42㎍/㎥에서 2025년 33㎍/㎥로 꾸준히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오존(O₃)의 연평균 농도는 2021년 0.029ppm에서 2024년 0.0313ppm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2025년 0.0311ppm을 기록했다.


이 날 보고서는 2024년보다 수치가 소폭 낮아졌지만 최근 5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오존 농도 상승세가 둔화한 원인으로 2025년 8~9월에 잦았던 강우를 꼽았다. 연간 강수일수는 전년 111일에서 114일로, 강우량은 1,290㎜에서 1,385㎜로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오존 생성이 억제되면서 오존 농도가 ‘나쁨’ 이상을 기록한 날은 93일로 2024년 110일 대비 17일 줄었다.


오존주의보 역시 4월 11일 첫 발령으로 전년보다 8일 빨랐으나, 강우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9일 이른 시점에 종료됐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을 지녀 호흡기나 안구 손상, 피부 자극, 전신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스 형태라 마스크로 차단이 불가능하므로 농도가 높을 땐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최근 미세먼지는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존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존 저감을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원 관리 강화 등 저감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련 보고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경기도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대기질 정보 알림톡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채성군

채성군

기자

나주시의회, 금성고 학생들과 '1일 시의원' 체험…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지난 12일 금성고등학교 학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제10대 나주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김관용 의장을 비롯해 최석순·황우선·정서연·김지니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금성고 학생들은 하루 동안

뉴스위드
등록번호전남 아 00587
등록일자2024-07-01
오픈일자2024-07-01
발행일자2026-09-16
발행인채성군
편집인채성군
연락처010-3624-7970
이메일cotjdrns7970@hanmail.net
주소 전남 나주시 그린로335 303호
뉴스위드

뉴스위드 © 뉴스위드 All rights reserved.

뉴스위드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