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6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 부산서 최초 개최

채성군 기자

등록 2026-09-17 12:35

외교부가 지역 청년의 해외 진출 접근성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16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2026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외교부, '2026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 부산서 최초 개최

이번 행사는 중남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경험자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지방인 부산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이 날 포럼은 중남미 이해 강연, 정부 지원 프로그램 소개, 분야별 재직자의 경험 공유, 심층 질의응답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에서는 부산광역시 명예홍보대사인 K-콘텐츠 유튜버 '릴리 언니(Liry Onni)'가 'K-콘텐츠로 중남미 사로잡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전해온 경험과 최근 중남미 내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소개했다.


이어지는 제2세션에서는 정부의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제도를 다뤘다. 국제기구 진출 지원,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 파견,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 지방청년인재 재외공관 파견 및 동포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제3세션에서는 포스코,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재직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분야별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 과정을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마지막 세션인 '외교부 청년인턴이 묻다'에서는 외교부 청년인턴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연사들에게 질문했다. 취업 준비생의 시각에서 제기된 질문에 연사들은 현실적인 답변으로 화답했다.


한편 현장 참석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포럼은 유튜브 채널 '외교부의 라틴광장 Latin Plaza by MOFA KR'을 통해 생중계됐다. 해당 채널에는 녹화 영상도 추후 게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 정보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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