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20일 지급 시작

채성군 기자

등록 2025-06-20 10:37

경기도는 20일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1만 3천여 명 중 지급요건 검토를 완료한 예술인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75만 원) 지급을 시작한다.


경기도,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20일 지급 시작

도는 지난 5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와 28개 시군을 통해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했다. 각 시군은 개인 소득인정액,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중 1차분(75만 원) 지급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분(7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이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창작활동시간(42분/주)과 예술활동소득(3만 원/월) 등이 늘어났고, 예술인으로서 만족도는 일반예술인 67.0점 대비 17.8점 높은 84.8점으로 나타나는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2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과 조성모?최강희 등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강희의 영화음악' 공개방송과 연계해 기회소득 예술인 인지도와 예술역량을 높이고, 도민들이 예술을 통한 경기도의 사회적가치 확산 정책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이 도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경기도미술관 등에서 개최되는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예술정책으로 지난해까지 1만 6천여 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채성군

채성군

기자

서울시 “7~8월 전기화재 최다…냉방기기 사용 각별히 주의해야”

서울시가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를 앞두고, 여름철 전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통계에서 7~8월에 발생한 전기적 요인 화재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에어컨 화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 화재 총 7,036건을 분석한 결과,

뉴스위드
발행인채성군
편집인채성군
연락처010)3624-7970
이메일spl7970@naver.com
주소 전남 나주시 그린로335 303호
뉴스위드

뉴스위드 © 뉴스위드 All rights reserved.

뉴스위드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