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섭 조합장 “정성이 담긴 김치 한 통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은 지난 21일, 9988봉사단(단장 안귀자)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 갓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단원 60여 명이 참여해 갓김치 120단을 정성껏 담갔으며, 이를 336가구의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들께 1통씩(2.7kg) 직접 전달했다.

남평농협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제철 갓으로 담근 김치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식탁에도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신광섭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가을 갓김치 한 통이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며 “바쁜 영농철임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준 9988봉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평농협 9988봉사단은 지난 2005년 창단 이후,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독거노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청소나 밑반찬 전달 등 맞춤형 복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90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광섭 조합장은 “농협이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